요즘 계단을 몇 층만 올라도 예전보다 숨이 차고, 무거운 짐을 들 때 허리보다 다리에 힘이 먼저 빠지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단순히 체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알고 보니 이게 근육량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앞서 냉방병 글에서 나이가 들수록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는 원인 중 하나로 근육량 감소를 언급했었는데, 이번엔 그 근육 감소 자체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봤다.근감소증, 생각보다 훨씬 일찍 시작된다근육량은 보통 20대 중후반에 정점을 찍은 뒤 이후로 계속 줄어든다. 40대까지는 그나마 잘 유지되는 편이지만, 본격적인 감소는 50대부터 시작되며 이후 감소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다른 자료에서는 근육이 30대 후반이나 40대부터 매년 1% 이상씩 줄어들고, 근력은 최대 4%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