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어딘가 부러지거나 칼에 베인 것처럼 눈에 보이는 상처가 없는데도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자도 자도 풀리지 않는 극심한 피로감에 짓눌려 계신가요? 혹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붉은 피부 트러블이 끊임없이 올라오거나 몸 구석구석 찌르는 듯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몸속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서운 ‘만성 염증(Chronic Inflammation)’이 은밀하게 세포를 갉아먹으며 진행 중일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급성 염증은 외부 유해 물질이나 상처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치유하기 위한 지극히 정상적이고 건강한 면역계의 방어 반응입니다. 반면 만성 염증은 다릅니다. 이 녀석은 뚜렷한 증상도 없이 혈관을 타고 온몸을 구석구석 돌며 정상 세포를 서서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