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대상포진에 걸렸던 가을작년 가을, 알고 지내던 여자 지인이 옆구리가 따끔거린다며 파스만 붙이고 며칠을 버티다 결국 병원에 갔습니다. 진단은 대상포진이었어요. 그녀가 진료실에서 들은 말 중 가장 오래 기억에 남았다고 한 건 "면역력이 떨어지면 잘 생깁니다"라는 한마디였습니다.며칠 뒤 만나서 커피를 마시는데 그녀가 물었습니다. "그래서 면역력이라는 걸 대체 어떻게 올리라는 거야?" 저도 제대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홍삼이라도 사다 줘야 하나 잠깐 생각했을 뿐이었죠. 그날 이후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을, 저와 비슷한 질문을 안고 계실 분들을 위해 정리해봅니다.'면역력을 높인다'는 말의 실체가장 먼저 알게 된 건 조금 허탈한 사실이었습니다. 의학적 관점의 면역력은 상당히 복잡한 개념이지만, 실생활에서 면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