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걸 들다 손목이 나갔습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았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난 다음 날 손목이 뻐근한 정도였고, 하루 이틀 지나면 가라앉았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날이 쌓이면서 뻐근함이 통증으로 바뀌었습니다. 물건을 쥘 때마다 손목 안쪽에서 신호가 왔고, 나중에는 힘을 주는 동작 자체가 부담스러워졌습니다. 결국 병원에 갔고, 손목 관절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주사 치료와 처방약으로 통증은 잡혔습니다. 지금은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도록 신경 쓰며 지냅니다. 치료보다 어려운 게 이 부분이더군요. 조심한다는 게 생각보다 많은 습관을 바꾸는 일이었습니다.돌아보니 아쉬운 건 하나였습니다. 그 뻐근함이 어떤 신호였는지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것.손목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손목 통증이 헷갈리는 데는 이유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