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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다가 문득 놀란 눈, 노안과 블루라이트의 진실

고등학교 때부터 근시로 안경을 써왔다. 오랜 세월 안경만 쓰면 크게 불편한 게 없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들이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안과에 갔더니 노안이라고 했고, 그에 맞춰 안경을 새로 맞췄다. 그런데 이게 또 다른 문제였다. 노안용 안경을 끼고 운전을 하거나 바깥을 다니면 오히려 앞이 잘 안 보였다. 그래서 다초점 안경으로 다시 바꿨는데, 이번엔 책 보기가 어려웠다. 결국 책이나 스마트폰을 볼 때는 아예 안경을 벗어버리는 생활이 오래 이어졌고, 그러다 보니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충혈되고 안구건조증까지 생겨서 눈가가 갈라져 안연고를 늘 바르고 다니게 됐다.노안, 눈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는 노화눈은 우리 몸에서 노화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부위로 꼽힌다. 수정체는 원래 탄력 있는 ..

건강 지식 2026.07.04

소리 없이 진행되는 골다공증, 부러지고 나서야 알게 되는 이유

근감소증 글을 쓰면서 근육 얘기를 했는데, 찾다 보니 뼈 건강 얘기가 계속 같이 따라 나왔다. 근육과 뼈는 따로 노는 게 아니라 서로를 지탱해주는 관계라, 근육이 빠지는 시기와 뼈가 약해지는 시기가 겹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런데 골다공증은 근감소증보다도 더 조용히 진행돼서, 대부분 아무 증상 없이 지내다가 골절이 되고 나서야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인상적이었다.뼈에 구멍이 뚫린다는 말, 비유가 아니다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에 미세한 구멍이 많이 생겨서 뼈가 약해지고 부서지기 쉬운 상태를 말한다. 문제는 이 과정이 매우 점진적으로 일어난다는 점이다. 골밀도 손실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도 없고,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골절이 일어나기 전까지 전혀 증상을 느끼지 못한 채 ..

건강 지식 202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