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멀쩡하다가 겨울이면 어김없이나에게 겨울은 피부가 가려워 고생하는 계절이다. 날이 추워지고 건조해지면 어김없이 팔과 다리가 가렵기 시작한다. 참다못해 긁다가 상처가 나면 연고를 발랐고, 화학섬유 내의가 문제인가 싶어 일부러 면 소재 내의를 골라 입어 보기도 했다. 그런데 증상은 매한가지였다. 이런저런 방법을 써 봐도 겨울 내내 가려움과 씨름해야 했다. 신기한 것은, 여름이 되면 이 지긋지긋한 가려움이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진다는 점이다. 겨울에만 나타났다가 여름에 없어지는 이 뚜렷한 계절성이야말로, 내 가려움의 정체를 알려 주는 중요한 단서였다. 오늘은 이 겨울철 피부 가려움증을 의학 자료를 토대로 정리해 본다.원인은 대부분 '피부 건조'결론부터 말하면, 겨울철 가려움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피부 건..